19일 오후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져 씨스타, 플라이 투더 스카이, 신민아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씨스타다. 털옷에 산발, 얼굴에 숯검댕을 묻히고 나와 혹성탈출 유인원 모습을 한 채 '터치 마이 바디'를 불렀다. 엉덩이에는 하트 모양의 불빛을 달았다.
방송은 씨스타가 Body를 털로 뒤덮어 스케줄로부터 탈출하고 싶은 간절한 소원을 극단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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