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견미리의 정체는 '빤스 고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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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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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문정 기자]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드디어 21일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허양금(견미리)의 정체가 벗겨졌다.

허양금은 딸 권효진(손담비)과 차강재(윤박)의 문제로 분통을 터뜨리며 숭인동 차순봉(유동근)을 찾아온다.

마침 그 때 숭인동에서는 자신이 허무하게 살아왔다고 훌쩍거리며 술을 마시는 차순금(양희경)을 달래기 위해 그녀의 딸 노영설(김정난)과 사위 서중백(김정민), 그리고 차순봉(유동근)까지 함께 큰 소리로 노래부르며 춤을 추고 있었다.

이런 그들을 찾아와 말싸움을 벌이던 허양금(견미리)은  '격이 맞지 않아서 말이 통하지 않는다'며 무시하는데, 그런 허양금(견미리)을 부르는 미스고(김서라)의 벼락같은 외침이 들린다.

'야, 빤스 고무줄!!!"

갑자기 나타난 미스고(김서라)를 바라보며 사색이 된 허양금(견미리)에게 미스고는 함께 씹겠냐며 껌을 내민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쏘아부친다.

'우리 순봉씨 괴롭히지 말랬지?'

이 말 한 마디에 혼비백산한 허양금(견미리)은 줄행랑을 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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