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원전 도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유출 경로와 범인 추적에 나섰다.
수사단은 범인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IP의 위치가 지방으로 파악됨에 따라 오늘 수사팀을 현장에 급파했다.
자료가 유출된 고리, 월성 원전에도 수사팀을 보내 원전 도면과 각종 자료가 어떤 방식으로 외부로 빠져나갔는지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그는 “원전 수출하고 싶다는 니들이 기밀 아니라고 하는 주요 설계도면 10만장 추가 공개하겠다”면서 “크리스마스까지 원전 가동 중단하고 이후에 뉴욕이나 서울서 면담하자. 내 안전 보장해주고 돈도 부담하셔야 될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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