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상, 항해불가선박 구조 예인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서귀포 해상에서 항해 불가된 선박이 구조 예인됐다.

서귀포해양경경비안전서(서장 채광철)는 20일 오전 9시50분께 서귀포 남서방 약 663km 해상에서 항해불가 서귀포 연승어선 선박 A호를 구조, 승선원 모두 안전한 상태로 서귀포항으로 예인했다.

서귀포 해경에 따르면 선박A호(29t, 승선원 10명)는 지난 3일 오전 8시 55분께 서귀포항에서 출항하여 조업지로 이동 조업중 같은 달 18일 서귀포 남서 650km 해상에서 선박의 주기관 클러치 고장으로 항해를 할 수 없자 구조 요청을 해왔다.

이에 해경은 30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구조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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