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대사를 좌우하는 호르몬이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돕고 혈중 칼슘 농도를 조절하며 뼈에 칼슘이 침착되는 것을 도와 구루병이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비타민D가 부족하면 성장 장애 또는 뼈의 변형을 가져올 수 있다. 칼슘과 인의 혈액 내 농도가 충분하지 않아 뼈에 축적되지 못해 골격이 약해지면서 몸무게를 이기지 못해 뼈가 휘어지는 구루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흔히 우유나 유제품 버섯 등 다양한 음식물을 통해 흡수되거나 체내에서 자연 합성되는 비타민D는 우리 몸에 저장되어 있다가 일정한 파장의 자외선을 받으면 활성 비타민D로 바뀌게 된다.
다만 자외선을 과도하게 쬐는 것은 피부에 좋지 않으므로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오랫동안 야외에서 활동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비타민 D 결핍증, 자외선이 중요하구나", "비타민 D 결핍증, 음식으로도 잘 섭취를 해야겠네", "비타민 D 결핍증, 무섭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