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이공계 창의교육 교사양성 프로그램 참여교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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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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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서울교육대학과 협력해 이공계 창의교육 교사양성 프로그램인 ‘티처스 트라이사이언스(Teachers TryScience, 이하 TTS)’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TTS는 IBM이 뉴욕과학관(NTSCI, New York Hall of Science) 등 교육 전문 기관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공계인재 교육 교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TTS는 학생들이 주어진 실험재료로 과학적 사실을 증명하기 보다는 창의적으로 과정을 설계하고,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수업을 이끄는 교사의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IBM 본사에서 개발된 IBM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수 기간 동안 교사들은 STEM과 설계 기반 학습에 대한 실습형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한 교사들은 TTS 웹사이트를 통해 통합 멀티미디어 자료를 제공받고, 교사간 협업 및 성공사례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본 프로그램의 체험연수 일환으로 참석한 교사가 소속학교의 다른 교사나 학생 대상으로 모의수업을 진행함으로써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창의적 융합과학교육’을 간접경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TTS에 대한 개괄 설명과 함께, ‘생각을 디자인하는 과학수업’, ‘창의적 과학수업의 평가와 실제’로 이뤄지며, 체험 수업은 ‘지렁이 세계’, ’수직 농법’, ‘지진, 내진 설계’, ‘나만의 전해질 램프 설계’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과학 수업 개선과 발전 방향 모색에 대한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며, 마지막 날에는 조별 과제 발표가 진행된다.

총 3일간의 프로그램으로 1기와 2기로 나누어 강의가 진행되며, 강의 및 체험연수 15시간, 현장적용 15시간 등 총 3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초·중등 교사 각 50명, 총 100명이 대상이며, 2015년 2월 23일부터 서울교대 연구강의동(604호, 608호)에서 시작된다. 참가비 및 실습비, 점심식사 등 제반 비용(숙박비 제외)은 IBM에서 지원한다.

등록은 이달 23일부터 2015년 2월 6일까지 서울교대 교육연수원 홈페이지(http://edutc.snue.ac.kr/)를 통해 진행된다

한국IBM TTS_실습 중인 교사들[사진 = 한국I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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