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결혼식을 올리면서 신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신정환의 신부는 12세 연하 패션디자이너로 신정환과 1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신정환은 지난 5월 유럽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신부는 신정환과 나이 차가 많이 나지만 그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자상하고 배려 있게 보살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정환은 한 인터뷰에서 "생각하는 건 나보다 위다. 다른 사람이라면 지금의 나를 왜 만나겠나"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또래에 사람 좋고 멀쩡한 친구들이 많을 텐데. 여자친구는 현재 내 상황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아 이게 진심이구나' 싶다"며 "지금도 뒷바라지해 주는 친구다. 내가 결혼을 한다면 지금 사귀는 친구와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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