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 1만4000여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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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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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사진=호반건설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수원 호매실지구에 호반건설이 분양하는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가 예비 수요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22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지난 19일 문을 연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주말 동안 1만4000여명이 방문했다.

추운 날씨에도 모델하우스 입구부터 이동식 중개업소인 ‘떴다방’이 예비 고객들의 정보를 얻으려는 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현지 분양 관계자들에 따르면 방문객들은 아이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부터 나이가 지긋한 노부부까지 다양했다. 이들은 서수원권 개발의 중심지역인 호매실지구 첫 민간분양인 점에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에 마련된 전용 84㎡A·B 유닛은 4베이·4룸과 주방 옆 알파공간 등의 설계가 관심을 끌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매실지구에서도 중심상업시설이 인접한 입지로 대기 수요가 많고 풍부한 수납공간 및 공간 활용에 호응이 좋았다”며 “하루 종일 청약 상담이 이어져 좋은 청약 결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45만원이고,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계약금 분납제(10% 중 1,000만원 납입, 1개월 뒤 잔여 계약금 납입)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의 초기 부담도 낮췄다.
청약일정은 오는 2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화) 1,2순위, 24일(수) 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1일(수)이고, 계약 기간은 2015년 1월 5일(월)~7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은 호매실지구 B-9블록(1단지)과 B-5블록(2단지) 1667가구(전용 84㎡) 규모로 구성된다. B-9블록 567가구를 올해 공급하고 내년 2단지 11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KBS 드라마센터(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3-11번지)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5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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