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2014 송년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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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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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리스트 양성원. 클라리넷 앙상블 레봉벡 유쾌한 무대 선사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오는 26일 송년음악회를 연다.

올해 마지막 공연인 송년음악회 <2014년! 수고하셨습니다>는 다사다난했던 한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첼리스트 양성원과 클라리넷 앙상블 레봉벡, 피아니스트 야마구치 히로야키가 최고의 앙상블을 선사한다.

독창적인 해석과 연주로 세계 주요 언론과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첼리스트 양성원과 클래식 앙상블 레봉벡은 이번 무대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는 유쾌한 공연을 선보인다. ‘환상소곡집 작품 73번’, ‘첼로소나타 1번’, <케샤스, 케샤스, 케샤스> <칼의 춤> <볼레르> 등 대중적인 클래식 음악을 연주한다.

클라리넷(플로랑 에오, 에릭 바레) 타악기(브뤼노 데무이에르), 베이스 클라리넷(이브 잔), 바셋 호른(로랑 비앙브뉘)으로 구성된 클래식 앙상블 레벡봉(Les Bons Becs)은 가면과 닭 벼슬을 쓰고 클래식을 연주할 정도로 파격적인 팀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2011년 양성원과 함께 발매한 음반 ‘뮤지컬 겟어웨이’에서는 클래식과 탱고, 팝, 칸조네, 샹송, 재즈,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음악적 일탈을 선사한 바 있으며, 이번 무대에서도 그들의 유쾌한 일탈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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