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세계 최초 기업용 IPTV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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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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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서울시 강남 소재 더조은병원에서 간호사들이 ‘U+Biz tvG 스마트 솔루션’ 서비스를 적용한 TV화면 속 진료 대기표를 보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는 월 3만원대의 경제적인 요금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사업에 도움이 되는 기업용 인터넷TV(IPTV) 서비스 'U+Biz tvG 스마트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옥내외 스크린을 활용한 다양한 시장이 형성되고 있지만 비용 등의 문제로 도입을 망설였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U+Biz tvG 스마트 솔루션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U+Biz tvG 스마트 솔루션은 고객이 보유한 TV를 활용해 U+Biz tvG 고화질 방송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IPTV 이용 시 제공되는 셋톱박스에 병원, 호텔, 프랜차이즈 등 각 사업 형태에 맞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각종 정보 알림, 광고플랫폼 기능 등을 제공하는 기업 특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사업 형태에 따라 날씨, 공지사항, 순번, 대기예약 등 내부 및 외부시스템과 연동한 정보는 물론 배너광고, 이벤트, 홍보영상 송출 등과 같은 광고플랫폼 역할로서 효과적인 홍보채널을 제공한다. 관리자의 스마트폰 또는 PC 웹 접속을 통한 간편 관리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시장에서 제공 중인 유사 솔루션의 경우 별도의 전용 장비를 구매해야 하지만 U+Biz tvG 스마트 솔루션 서비스는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TV를 활용해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U+Biz tvG 스마트 솔루션 서비스는 기업 및 프랜차이즈, 병원, 호텔 및 콘도, 헬스장 등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며 향후 SOHO(Small Office Home Office)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U+Biz tvG 스마트 솔루션 서비스는 U+Biz tvG 이용 고객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요금은 월 이용료 과금 방식으로 상품 종류에 따라 시스템 연동형 월 3만원, 기본형 월 1만원(부과세 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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