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부품종합지원센터’는 한국기계연구원 주관으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210억 원을 투입해 미음 R&D허브단지 자동차품질인증센터 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원전부품종합지원센터는 부산지역과 동남권 지역의 원전부품생산 중소기업들은 전문원전연구기관의 부재로 인한 기술개발 및 제품 인증 등에 많은 애로가 있었으나, 이번에 센터 유치로 시간과 비용 절감, 전문 인력 양성과 중소기업 발전의 기술력 향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센터는 원전부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원전부품․설비통합 인, 검증 정보지원시스템 구축 △원전부품, 설비 인, 검증 기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원전 부품, 설비 검증체계 개선 △부산지역을 비롯한 동남권 지역의 원전부품 제조업체의 기술지원과 원전부품 시험검사를 지원하고, 원전부품사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계연구원 임용택 원장은 “기계연이 원전부품, 설비통합인증기반구축사업의 주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원전 관련 기술을 활용해 부산시를 비롯한 동남권 내에 원전부품․설비의 안전과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