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삼진어묵, ITU전권회의, CI블루 등 부산 10대 히트상품 선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올해 부산의 10대 히트상품은 무엇일까?

부산발전연구원은 전문가 추천 및 지역 언론사 키워드 검색, 자체선정위원회 추천을 통해 ‘2014년 부산 10대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10대 히트상품 선정은 부산에서 인기를 얻은 상품, 시책, 지역에 영향을 미친 인물, 기관 등을 통해 올 한해 부산의 키워드를 알아보려는 취지에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4년 부산의 10대 히트상품에는 부산국제영화제·불꽃축제, 부산시민공원·송상현광장 개장, 삼진어묵, 설빙, 부산항대교 개통, 부평깡통시장, ITU전권회의, 시티투어버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CI블루가 선정됐다.

10대 히트상품을 통해 본 올해 부산의 키워드는 ‘삶의 질 향상’, ‘글로벌도시 가속화’, ‘토종의 힘 발휘’로 제시됐다.

삶의 질 향상에는 부산시민공원·송상현광장 개장과 부산항대교 개통이, 글로벌 도시 가속화에는 부산국제영화제·불꽃축제, ITU전권회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가, 토종의 힘 발휘에는 삼진어묵·설빙·CI블루·부평깡통시장이 포함됐다.

2014년 부산 10대 히트상품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된 도시 인프라와 부산의 글로벌 도시 가속화에 큰 힘이 된 대형 국제행사가 주류를 이뤘다. 시민들의 부산만의 브랜드 갈망을 반영한 듯 토종 상품들도 강세였다.

한편, 2014년 부산의 10대 히트상품은 타 기관의 전국 단위의 히트상품 선정방식과는 달리 부산시민의 생활소비 패턴을 반영한 상품·소비·트렌드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조사 대상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 시민들에 영향을 미친 시책,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친 인물·기관, 부산을 대표하는 건축물, 전국적으로 히트한 부산 관련 상품·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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