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열도 발언 왜 문제?..대륙·반도·열도로 본 한중일..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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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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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송민호,열도 발언 왜 문제?..대륙·반도·열도로 본 한중일..SBS 가요대전 방송사고[사진=열도 발언..SBS 가요대전 방송사고,위너 송민호 캡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그룹 위너 송민호의 '대한민국 열도' 발언이 인터넷을 강타했다.

열도는 대륙, 반도와 함께 한국, 중국, 일본의 지리적 특징을 설명할 때 쓰이는 단어이다.

열도의 사전적 의미는 길게 줄을 지은 모양으로 늘어서 있는 여러 개의 섬을 말하며, 반도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이고 한 면은 육지에 이어진 땅을 말한다. 그리고 대륙은 광대한 면적을 가진 육지를 뜻한다.

사전적인 의미로 알 수 있듯이 '열도'는 주로 '일본'을 의미하는 속어로 많이 쓴다.

즉, 동아시아 대표 3국을 지형에 따라 각각 대륙(중국), 반도(한국), 열도(일본)로 부른다.

한편, 송민호는 2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2014 SBS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에서 대한민국을 열도로 칭하는 방송사고를 냈다.

키워드: 위너 송민호,열도,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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