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락, 손아섭 선수와 사랑의 도시락 기부

1안타당 비락 라면밥 10박스 적립, 총 1,750박스 푸드뱅크에 전달

사진은 좌부터 맹상수 ㈜비락 대표이사, 손아섭 선수, 윤종석 부산광역자활센터장.[사진=비락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종합식품회사 ㈜비락(대표이사 맹상수)은 22일 롯데자이언츠 손아섭 선수와 함께 부산지역 저소득층 시민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도시락’ 2,300여만원 상당을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맹상수 비락 대표이사와 손아섭 선수, 윤종석 부산광역자활센터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전달식은 비락과 롯데자이언츠의 공동 사회공헌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랑의 도시락은 손아섭 선수가 안타 1개를 칠 때마다 비락 라면밥 10박스가 적립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올 시즌 총 175개의 안타를 친 선수의 기록에 따라 1,750박스의 라면밥을 부산광역푸드뱅크에 기부했다.

맹상수 ㈜비락 대표이사는 “부산의 향토기업으로써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경기 침체나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 있지만, 계속적으로 소외된 지역사회를 돕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