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장관, 현장 행보 재개…'ICT 융합산업 기업인'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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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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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2일 서울 구로구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에서 자동차나 선박 등 전통 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접목한 융합 산업 기업인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여론을 수렴했다.

이 간담회는 지난 2일 소프트웨어(SW) 기업과 11일 있었던 하드웨어(HW), 네트워크 등 벤처기업 간담회에 이은 것이다.

소프트웨어(SW) 융합 벤처기업인 유비벨록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다음카카오, 헬스커넥트 등 각 분야 11개 대표 기업 임원들이 참석해 '융합산업 현황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의 관한 의견을 나눴다.

최 장관은 "제조업 중심의 전통산업이 정보기술과 융합돼 체질이 개선되고 국가 경제의 핵심으로 자리매김 해야 한다"며 "ICT 융합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내년 1월 민간경영연구소와 애널리스트, ICT분야 최고경영자(CEO)도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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