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승무원, 어린이 승객 대상 김해공항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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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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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승무원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얼굴에 크리스마스 캐릭터를 그려주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제주항공의 객실승무원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제주로 여행을 떠나는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22~23일 이틀에 걸쳐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김해공항 국내선 2층 제주항공 카운터 앞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루돌프 머리띠와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객실승무원들이 어린이 승객의 얼굴과 손등에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등 크리스마스 캐릭터를 그려주고 제주항공 뭉게공항 비행기 캐릭터 타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객실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직접 승무원이 돼보는 객실승무원 체험이벤트와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주고 기념품도 선물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성탄절을 앞두고 서울, 제주, 부산, 청주, 대구 등 국내 5개 공항 수속데스크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했다. 사인보드와 데스크 전면에 눈꽃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부착했으며 직원들은 오렌지색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서비스하고 있다. 또 지난 19일부터 기내에서는 객실승무원들이 산타클로스 모자 등을 착용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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