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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항공우주업계 인재 육성나서…‘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인턴십’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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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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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보잉코리아는 미래의 항공우주업계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융, 인사, 프로젝트 관리, 전략분석 및 마케팅 분석 등 총 5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는 보잉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인턴십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생은 누구나 내년 1월 16일까지 보잉의 채용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내년 3월 중 최종 참가자 3명을 선발한다.

인턴으로 선발된 3명의 학생들은 2015년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 위치한 보잉상용기 본사에서 근무하게 되며 다양한 프로젝트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필요한 지식과 현장 경험을 쌓게 된다.

보잉은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는 학생 인턴에게 6개월 간 급여는 물론 왕복 항공권, 현지 주거비용 지원 등을 포함한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에릭 G. 존 보잉코리아 사장은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며 국내 젊은 인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펼쳐질 것”이라며 “보잉은 국내 산업계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항공에 대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잉은 이번 인턴십 기회를 통해 국내 인재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항공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직접 업무에 참여함으로써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항공업계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기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보잉은 세계 최대 항공업체이며 상용기 및 방위 우주 안보 시스템 부분 선도적인 제조업체다. 보잉코리아는 1988년도에 설립됐으며 현재 200여명의 직원들이 서울, 부산, 김포, 서산, 대구, 사천의 국내 6개 도시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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