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3가 55-18번지에 위치한 해당 상업용지는 옛 방림방적의 공장 부지로 총 1만4439.3㎡(약 4367평) 규모다.
앞서 부산저축은행은 특수목적법인(SPC)를 통해 이 땅에 오피스빌딩 신축사업을 진행했지만 2011년 영업정지로 자금 조달에 문제가 생기면서 사업도 중단됐다.
예보 관계자는 "이번 자산은 토지 규모도 크고, 유치권 및 사업시행권 등 분쟁 때문에 매각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관련 소송에서 승소해 장애요인을 없애고, 입지조건과 개발 특성 등을 적극적으로 마케팅해 최종 매각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