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조세호·남창희, 에이나인미디어에 새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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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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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남창희[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개그맨 남희석, 조세호, 남창희가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에이나인미디어 측은 23일 "보령기획과 양사 합병을 통해 방송인 인프라를 강화하여 예능 및 공연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할 예정이며, 무엇보다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콘텐츠를 공동제작하기로 합의한 것이 양사가 손을 잡게 된 배경이다"라고 밝혔다.

보령기획 소속이던 남희석, 조세호, 남창희, 김주호가 에이나인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 에이나인미디어는 최근 개그우먼 김신영을 영입했다.

남희석은 :기존의 예능프로그램은 물론이며 새로운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역량 있는 제작진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나인미디어를 통해 재능 있는 방송인을 활용한 획기적인 디지털콘텐츠를 만들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 선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이나인미디어는 tvN '더 지니어스', '코리아 갓 탤런트', JTBC '집밥의 여왕' 등을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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