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원장은 국민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뒤 1982년부터 2006년까지 제일기획에 재직하며 제작본부 상무 등을 역임했다.
이후 도너츠미디어와 머큐리포스트 대표이사를 지냈다.
송 원장은 "콘텐츠 업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해 한국 콘텐츠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메이저가 되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송 원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 등에 따라 한국콘텐츠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됐다"며 "영화, 드라마, 광고 제작 등 콘텐츠산업 분야의 폭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발전과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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