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타이어는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을 주관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10억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2003년부터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지난 22일 진행된 성금전달식에는 한국타이어 경영인프라부문 이재표 전무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신성기 국장 등이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기초생활 수급자 및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 이웃과 사회복지기관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또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틔움버스 사업은 소외계층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선사하며, 840여 개 사회복지기관의 약 2만 명 이상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었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이동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과 ‘타이어나눔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총 267대의 차량을 지원하고 2300여 대의 노후된 타이어 교체를 진행하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고 한국타이어는 덧붙였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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