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와이파이 사업은 서민 및 소외계층의 무선인터넷 이용격차 해소 및 통신복지를 위해 정부·지자체·통신사가 1:1:2 매칭펀드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장소에 2017년까지 와이파이 1만 2000개 존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국정과제다.
이번 개통식에서는 올해 전국에 구축한 3000여개소에 대한 추진 실적 및 확산계획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한 민관 공동협력 선언식과 사용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엠블럼 부착행사 등이 진행됐다.
김경섭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은 “이번 개통식 행사를 통해 공공 와이파이 이용 활성화 및 사업 주체들과의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을 줘 국정과제인 공공 와이파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소득에 따른 정보격차 완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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