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연기예술학과 학생들이 성탄절에 맞춰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의 <한여름밤의 꿈>을 무대 위에 선사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성탄절인 25∼28일까지 매일 2회 가천대 비전타워 영상문화관에서 열리고, 본교 학생 뿐 아니라 교직원, 지역주민 관람도 가능하다.
<한여름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의 4대 희극 중 하나로 중세의 서사시, 고전신화 등을 바탕으로 연인들의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이다.
연기예술학도들에게 교본과 같은 본 작품은 가천대 이순재교수가 작품지도를, 예술감독은 가천대 정동환교수가 맡았다. 이순재교수를 비롯한 지도 교수와 스텝, 학생들은 야간과 주말에도 공연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공연은 전석 무료로 사전예매는 블로그 (http://blog.naver.com/actingofart)에서 받고 있으며, 공연 30분 전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