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노동생산성 전년비 1.4%↑…8분기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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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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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3분기 노동생산성이 증가하면서 8분기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노동생산성지수(2010년 100 기준)는 101.0으로 전년동기대비 1.4% 상승했다.

산업부는 소비와 설비투자가 증가하고, 수출이 늘면서 전 산업 생산 증가세가 개선됐으며, 노동투입은 서비스업의 근로자수를 중심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 노동생산성을 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생산증가가 노동투입 증가율을 웃돌면서 각각 0.7%와 2.3% 상승한 반면 건설업은 생산 감소와 노동투입 증가로 3.9% 하락했다

전산업의 부가가치 노동생산성지수는 108.1로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했으며, 산출(실질부가가치)은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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