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쌍코피의 힘?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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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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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압구정 백야'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환·연출 배한천 최준배)는 13.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8%보다 2.2%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날 '압구정 백야'에서 백야(박하나)와 조나단(김민수)의 결혼 소식을 들은 장화엄(강은탁)이 충격을 받고 코피를 쏟는 모습이 그려졌다.

화엄의 마음을 모르는 옥단실(정혜선)은 "좋은 징조 아니냐. 꿈에서 코피 흘리면 좋은 징조인데"라고 말했다. 장무엄(송원근)은 할머니 옥단실을 말리며 장화엄의 코피를 막았지만 결국 쌍코피를 흘렸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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