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포장이사를 앞두고 이삿짐센터 선정에 고민하는 주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이유는 포장이사 시 아이들에게 천식이나 알레르기 등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포장이사는 대개 가족 단위의 이사가 대부분이며, 대부분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 좀 더 넓고 좋은 집으로 이사할 때 포장이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그 고민은 앞으로도 점점 늘어날 전망이다.
주부들에게 있어 아이들의 건강은 언제나 최우선이기에 포장이사 업체 측에서는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는 포장이사비용 인하 등의 서비스들을 내걸고 있지만, 포장이사가격 인하를 약속하는 업체들의 대부분이 허가를 받지 않은 업체들이라 오히려 포장이사 피해를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사를 앞둔 안모(43)씨는 "주부층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아이들이 사용하는 침대 매트리스, 옷, 장난감 등의 아이들의 용품을 항균 처리된 비닐로 포장해 아이들의 알레르기 방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선정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며 포장이사 서비스 측면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 이사 시 구석구석에서 나오는 먼지들로 아이들의 기관지염, 천식 등이 발병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한 시대가 되어, 이러한 서비스도 큰 기준점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대해 포장이사전문업체 두꺼비이사 김수철 대표는 “가족 단위 이사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주부는 물론, 가족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이사 서비스가 필요하다. 이사로 인해 발생되는 오염을 막기 위해 공기 정화가 있는 피톤치드를 분사하여 마무리하, 아이들 용품이나 옷등은 향균 처리된 비닐 포장이 중요하다.” 라고 말하며 서비스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 경기 지역은 물론 인천, 부산 포장이사 지점과 울산, 대구, 대전 포장이사 지점을 포함하여 전국 네트워크로도 잘 알려진 두꺼비이사에서는 청결한 자재 사용, 1일 1팀 배치 탑차사용을 원칙으로, 이사 모든 것을 책임지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교육받은 정직원 투입만을 약속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와의 협약을 통해 주거 위기 가정에 한해 무료이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금천구청과의 쉼터 이전 협약을 맺어 독거노인에 한한 무료이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안내 및 문의 : www.1577-246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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