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 대안학교에 대한 정부의 시설비 지원은 이번이 처음으로 세월호 여객선 사고 이후 교과과정 상 체험학습이 중심인 대안학교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
지원 대상 선정은 전국 48개의 사립 대안학교의 분포를 감안해 4개 권역별로 총 15개 학교를 선정했다.
지원 금액은 각 학교 별 사업계획서를 기초로 하되 시급성, 예산 적정성 등에 대한 심사단의 검토를 통해 산정했다.
교육부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학생 안전문제의 예방과 대안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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