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눈물' 잭슨, "부모님께 뭘 해주고 싶은데 안 된다" (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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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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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잭슨[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금지 기자 = '룸메이트' 잭슨이 어머니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룸메이트2'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룸메이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홍콩에 홀로 계시는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을 자주 드러냈던 잭슨을 위해 '룸메이트' 제작진이 그의 어머니를 초대했다.

잭슨의 어머니는 "(쇼케이스 때) 엄마가 못 가서 실망했을 표정이 생각났다"며 잭슨에게 말했고, 잭슨은 울먹이면서도 "고맙다. 꿈 같다"고 말했다.

잭슨은 "어머니가 올 줄 죽어도 상상 못했다. 부모님에게 미안하다. 어머니는 몸이 아픈데, 아버지는 항상 해외에 있다. 뭘 해주고 싶은데 안 된다.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고, '룸메이트' 멤버들 역시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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