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삼둥이 달력 vs 비정상회담 달력 "지난해 1인자 무도 달력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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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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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삼둥이 달력 vs 비정상회담 달력 "지난해 1인자 무도 달력 위협"[사진=송일국 삼둥이 달력 vs 비정상회담 달력 방송캡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송일국 삼둥이 달력과 비정상회담 달력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까지 무도 달력이 1인자였지만 올해는 그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송일국과 삼둥이 부자가 만든 2015년 달력은 오늘(24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예약 판매를 하고, 수익금 전액은 사회공헌 분야에 기부할 예정이다.

송일국과 삼둥이 부자는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편에서 직접 각 계절에 맞는 콘셉트로 사진 촬영을 진행해 달력만들기를 공개한 바 있다.

삼둥이 달력에는 사계절 삼둥이들의 귀여운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무도 달력을 위협하는 또 하나의 달력은 비정상회담 달력이다.

비정상회담 달력은 지난 1일 온라인에 출시되자마자 4분 만에 준비한 3500부가 전부 완판됐다.

1만부를 한전판으로 준비한 비정상회담 달력의 온라인 판매부를 제외한 나머지는 교보문고(강남점, 광화문점), 아름다운 가게(안국점) 등에서 판매됐다.

비정상회담 달력은 샘 오취리, 기욤 패트리, 에네스 카야, 줄리안,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타일러 라쉬, 로빈 데이아나, 타쿠야, 다니엘 린데만 등 10개국 비정상대표들의 개성 넘치는 화보로 구성됐다.

이번 달력 판매의 수익금은 방학 중 끼니를 거르는 빈곤 소외 아동들의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에 전액 쓰일 예정이다.

키워드: 송일국 삼둥이 달력, 비정상회담 달력,무도 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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