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온도를 1도 높이려면 에너지 사용량이 7% 정도 늘어나는데, 내복을 입으면 실내에서 체감온도를 3℃ 높여주는 효과가 있고, 난방비를 약 20% 정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겨울철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크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므로 실내온도를 20℃에서 18℃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내복입기 캠페인과 같은 실천 가능한 생활 속 에너지 절약만이 전력난을 극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범 시민 에너지 절약운동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다함께 참여하여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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