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남성 위암, 여성 갑상선암 발병율 높아. 암환자 5년 생존율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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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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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동현 기자 = 암환자 5년 생존율 증가 및 성별 암환자 발생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이강현)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2012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및 암유병률 현황을 발표하였다.

남녀를 합해 2012년에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으며, 다음으로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남자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순, 여자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으로 발병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래 그래픽 참조)

 

[그래픽] 남성 위암, 여성 갑상선암 발병율 높아. 암환자 5년 생존율 증가 [그래픽=고동현 기자]



최근 5년간(2008-2012)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 증가는 68.1%로, 2001-2005년 생존율 53.8% 대비 14.3%p 향상되었다.

* 41.2% ('93-'95년) → 44.0% ('96-'00년) → 53.8% ('01-'05년) → 65.0% ('06-'10년) → 68.1% ('08-'12년)


암환자 5년 생존율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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