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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문정 기자]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세계적 명품 브랜드가 한국에서만은 유독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그 이유는 다들 알고 있는 한국인의 '명품병'인 것이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만성질환'이기에 아무도 놀라지 않는다.
심플한 디자인에 가격이 저렴한 가구로서 세계 가구 시장의 공룡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다.
이런 이케아도 한국에서만은 '명품 대우'로 가격이 껑충이다.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인지도'를 명품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는 한국인을 가지고 노는 행태인 것이다.
예로 들면 현지 이케아에서 파는 TV 장식장의 가격은 211달러(한화 23만2000원)이지만, 한국에서는 44만9000원으로 두 배 가까운 가격으로 훨씬 비싸다.
이런 놀림에 또 한 번 박자를 맞춰주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에 모두가 한숨을 내쉬고 있다.
대형마트나 소규모 가구시장에게만 떠맡길 사태가 아닌 것이다.
많은 네티즌들이 "속아도 제대로 알고 속아야 멍청한 한국인이 아닌 고객 한국인으로 대우받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런 놀림에 또 한 번 박자를 맞춰주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에 모두가 한숨을 내쉬고 있다.
대형마트나 소규모 가구시장에게만 떠맡길 사태가 아닌 것이다.
많은 네티즌들이 "속아도 제대로 알고 속아야 멍청한 한국인이 아닌 고객 한국인으로 대우받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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