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이해진 네이버 의장(67년생)에게 2015년은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다.
네이버가 국내 포털 시장에서 변함없는 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가입자 6억명 돌파를 눈앞에 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해 글로벌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지만 정작 광고 등을 포함한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의장은 최근 자사의 임원워크숍에서 “모바일에서 경쟁 기업들보다 뛰어난 역량을 빠르게 확보하지 못한다면 네이버라는 기업 자체가 없어질수도 있다”며 위기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전통적인 온라인 플랫폼을 넘어 모바일 영역에서도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이 의장의 복안에는 라인이 한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다.
라인은 최근 모바일 결제 및 송금 서비스인 ‘라인 페이’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라인 페이는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네이버의 O2O(Online to Offline) 사업 전략의 첨병이라는 점에서 향후 공격적인 사업 확대를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문 서비스인 ‘라인 와우’, 콜택시 앱인 ‘라인 택시’ 등도 일본 서비스를 앞두고 있어 라인을 앞세운 이 의장의 사업 전략이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네이버가 국내 포털 시장에서 변함없는 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가입자 6억명 돌파를 눈앞에 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해 글로벌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지만 정작 광고 등을 포함한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의장은 최근 자사의 임원워크숍에서 “모바일에서 경쟁 기업들보다 뛰어난 역량을 빠르게 확보하지 못한다면 네이버라는 기업 자체가 없어질수도 있다”며 위기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전통적인 온라인 플랫폼을 넘어 모바일 영역에서도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이 의장의 복안에는 라인이 한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문 서비스인 ‘라인 와우’, 콜택시 앱인 ‘라인 택시’ 등도 일본 서비스를 앞두고 있어 라인을 앞세운 이 의장의 사업 전략이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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