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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통신사별 결합상품에 대한 비교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사진 = '탑스피드' 제공 ]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인터넷상품이 늘어나면서 상품 선택의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가 각광을 받고 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KT쿡 등 유·무선 통신시장에서 결합상품 가입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파격적인 할인이나 인터넷 무료 이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통신사들은 유무선 통신과 IPTV 등을 한데 묶어 결합상품을 만들었다. SK텔레콤의 결합상품인 ‘TB끼리 온가족 무료’는 이동전화를 3회선 결합할 경우 초고속 인터넷 요금을 전액 할인해 준다. 또 최근에는 착한가족 할인과 동시에 나혼자만 결합하는 한가족 할인 상품을 내놓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T도 KT핸드폰을 가족 2~3명이 사용하게되면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결합상품 ‘올라잇’을 선보이고 있으며, LGU+도 "한방에YO(요)"라는 이동전화, IPTV, 인터넷유선전화 등을 묶은 결합상품을 공개했다.
이렇게 인터넷상품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은 인터넷설치, 신청시 어떤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자신에게 유리한지 쉽게 선택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20~30대 젊은 사람들은 '인터넷설치' '인터넷현금' '인터넷결합상품' '인터넷가입현금많이주는곳' '인터넷설치현금' 등 다양한 결합상품을 이것 저것 비교해서 자신에게 유리하게 선택할 수 있지만 40대 이상의 세대들은 '결합상품의 내용' '인터넷가입 사은품' 등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인터넷가입 비교센터를 활용하는게 소비자들이 한눈에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여러 통신사의 가입 조건, 혜택을 비교해보고 사용자에 맞는 상품을 고를 수 있고, 통신사에 대한 불만과 약정 기간 만료 등의 이유로 현재 이용중인 통신사를 바꾸려고 할 경우에도 현금이나 사은품 금액 등을 쉽게 비교 확인할 수 있다.
공식인터넷가입센터 탑스피드(www.topspeed.kr) 관계자는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등 인터넷가입 통신사들의 다양한 인터넷결합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며 후기게시판을 둘러보면 설치받은 고객들의 생생한 후기도 볼수 있다고 전했다.
전화문의 : 1544-5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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