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동경’이라는 주제로 캘리그라피와 서양화 각각의 글(시, 서사)과 그림(서양화)을 1층 미추홀터 전시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캘리그라피와 서양화 두 작가가 만나 서로 다른 재료와 작업방식을 선보이게 된다.
이동국 작가는 한글 조형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글씨의 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장미경 작가는 총 11번의 작품 전시회와 3번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세계평화미술대전 서양화 부분 특선 및 여성대전 서양화 부문 특선을 받았다.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게 될 이번 전시는 ‘글씨는 그림을 동경하고, 그림은 글씨를 동경한다’ 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현대적 ‘서(書)와 화(畵)’의 만남과 소통을 대중앞에 선보인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정신과 육체의 무거운 짐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 특히 인간관계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모두에게 위로와 안정과 카타르시스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