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땅콩회항' 국토부 조사관 체포…자택·사무실 압수수색 중(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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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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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땅콩 회항'과 관련해 김포공항 인근의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김 조사관의 자택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대한항공과 유착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압수수색을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한 조사 기록 등을 확보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국토부 사무실에서 김 조사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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