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주)꼬망스와 편강의료재단이 성탄절을 앞두고 군포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을 선사했다.
군포시에 의하면 (주)꼬망스는 23일 아동복 7천949점(1억 1천1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접수된 이웃돕기 후원품은 지역 내 4개 복지관과 14개 지역아동센터에 고루 배분돼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24일에는 편강의료재단이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시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군포나눔서포터즈 기금으로 적립돼 앞으로 장애인보조기 수리비 지원, 저소득층 영유아 기저귀 지원, 소외계층 가정 자녀 교복 구매비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군포의 기업들이 이웃과 함께 행복하기 위한 상생의 모범을 보여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시도 군포에서 생활하는 시민, 기업, 단체 모두가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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