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온정이 광주시에 줄을 잇고 있다.
광주시(시장 조억동)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에서는 23일 2014 광주시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만들기 “溫&ON 프로젝트”로 기탁된 460여만원을 위기가정 25세대에게 난방유, 연탄, 단열공사(에어캡, 문풍지 시공) 등으로 지원했다.
또 K-water 광주수도관리단 광주사랑회와 연관해 지역 내 에너지 빈곤층 32세대에 약 300만원 상당의 연탄 1,300장, 전기요, 담요, 겨울이불, 내복, 창문단열시트, 제습기 등의 맞춤형 난방재도 지원했다.
같은 날에는 생활개선광주시연합회와 광주시쌀연구회에서도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40여 가구를 방문해 직접 쌀과 장류 등(500만원 상당)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편 조 시장은 “연말연시 여러 단체에서 묵묵히 온정에 손길이 보내줘 마음이 따뜻해진다”면서 “우리시도 따뜻한 온정에 힘입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행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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