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오롱은 24일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이 담긴 저금통으로 제작된 '산타덕(Santa Duck)' 탄생 과정을 공개했다.
산타덕은 코오롱사회봉사단이 임직원으로부터 기부 받은 '성공방정식 저금통' 중 6031개를 활용해 만든 대형 모자이크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올해 초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공방정식 저금통'을 배포했다.
'성공방정식 저금통'은 코오롱그룹의 2014년도 경영지침인 '마음을 더하고 열정을 곱하며 서로 힘든 것을 나눈다'는 의미를 반영한 저금통으로 노란색 사각형·빨간색 원형·파란색 삼각형 모양이다.
코오롱은 매년 임직원의 성금을 모아 신학기 용품세트인 '드림팩'을 제작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드림팩'은 위해 장갑, 무릎담요 등 방한 용품과 학습 용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다.
신은주 코오롱 CSR사무국 차장은 "임직원의 작은 정성이 모여 완성된 대형 산타덕의 행복한 미소가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즐거움과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타덕 제작 과정은 그룹 블로그(blog.kolon.com) 및 유튜브(http://youtu.be/jWRibL6Xo-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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