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담당관 30과 2추진단 138팀으로 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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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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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내년 1월 1일자로 행정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구 본청 조직이 1담당관 30과 2추진단 133팀에서, 2담당관 30과 2추진단 138팀으로 팀이 세분화되는 게 골자다. 보건소(1소 4과 14팀), 동(16동 32팀), 구의회사무국(1사무국 4전문위원 3팀)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번 개편은 공보과를 부구청장 직속 공보담당관으로 이관하고, 안전기능 강화 차원에서 전산정보과 내 폐쇄회로(CC)TV 등 영상정보를 전담하는 팀을 신설해 안전통합 체계 구축에 나섰다.

위생과에는 위생지도팀과 치수과 하천팀을 새로 만들었다. 복지와 교육 기능 강화를 위해 주민생활국은 복지교육국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노인과, 장애인 복지 전담의 어르신복지장애인과를 신설했다.

문화관광과 팀 조직을 문화기획, 문화사업, 관광진흥, 관광사업, 종교협력 등으로 확대·개편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민선 6기 슬로건을 '함께 꿈꾸는 마포, 교육문화도시로 가자'라고 정했다. 마음을 채우고 삶을 여유롭게 하는 것의 기본이 되는교육과 문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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