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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내년도 농업발전기금으로 4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세종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발전기금을 신청 접수를 받는다.
세종시는 내년부터는 지원혜택과 한도를 대폭 확대해 ▲상환기간은 당초 2년 거치 3년 균등배분상환에서 3년 거치 4년 균등배분상환으로 ▲지원한도 금액은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환이율은 1.5%에서 1.0%로 낮추는 등 농업인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계획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사료구입, 시설하우스 난방비, 묘목구입 등 농작물 재배를 위한 소모성 자재구입을 위한 운영자금도 지원한도를 2천만 원까지 1년 거치 2년 균등배분상환 조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나 시청 농업유통과(044-301-4313)로 문의하면 된다.
곽점홍 농업유통과장은 “내년부터 달라지는 농업발전기금 융자 지원계획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2017년까지 농업발전기금 300억 원을 조성해 농업인들의 시설현대화와 생산성향상을 돕고 로컬푸드 관련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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