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뿌리기술 전문기업' 제18호 지정...㈜에이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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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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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산엔진 부품 및 원자력 발전설비 핵심부품 등을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 생산

[사진=경남지방중소기업청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뿌리산업 핵심기술 보유기업인 ㈜에이스코트가 경남지역 '뿌리 기술 전문기업' 제18호 기업으로 지정됐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환두)은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요령'(중소기업청 고시 제 2012-29호)에 따라 전문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열처리분야의 ㈜에이스코트에 대해 지난 23일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증 수여식을 가졌다.

경남지역 뿌리기술 전문기업 제 18호로 지정된 ㈜에이스코트(대표이사 정철호)는 용사기술 전문업체로 방산엔진 부품 및 원자력 발전설비 핵심부품 등을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하여 생산하고 있다.

특히 제지산업에서 도공지 생산에 사용되는 코팅 블레이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고유브랜드 상품을 국내 대부분과 해외 10여 개국의 제지공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수의 용사기술관련 특허 및 해외로부터의 기술인증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수출 3백만불탑과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받은 기업들은 뿌리산업 이행보증사업의 자금신청 시 우대(자본재공재조합), 신성장기반자금의 자금신청 시 우대(중진공), 산업기능요원 배정업체 추천시 가점부여(병무청), 각종 기술개발사업(산자부, 중기청) 참여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뿌리기술전문기업 지정제도'란 뿌리기술의 육성 및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6대 뿌리산업 핵심기술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력과 경영역량 및 품질관리 부문에서 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을 '뿌리기술전문기업'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며, 전문기업 지정을 통해 해당 중소기업의 자부심을 높이고 강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촉진하기 위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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