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띠 CEO]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 “코스닥 상장 넘어 글로벌 성공 스토리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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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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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 사진제공-파티게임즈]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79년생)는 2015년 게임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기대주다.

지난 2011년 파티게임즈를 설립한 이 대표는 국내 최초의 카페 경영 시뮬레이션 SNG ‘아이러브커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하는 게임 CEO로 성장했다. ‘아이러브커피’는 누적 다운로드 2000만건, 누적 매출 500억원을 돌파하며 국민게임 반열에 올랐다.

이후에도 이 대표는 ‘아이러브파스타’, ‘숲 속의 앨리스’ 등 여성향 SNG라는 독창적 스타일 자체 개발작을 연이어 성공시켰다. 특히 지난 2013년 퍼블리싱 사업에 1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이후 다수의 게임을 서비스하는 등 게임 업계의 상생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차세대 게임 CEO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 대표는 지난해 11월 파티게임즈를 성공적으로 상장시키며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는 중이다. 무엇보다 설립 초기부터 중국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다각적인 사업 전략을 구축해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작년 9월 텐센트로부터 20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든든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 대표의 다음 목표는 지속적인 신작 개발 및 퍼블리싱 강화, 그리고 중국 시장 진출의 본격화다. 그는 “코스닥 상장은 파티게임즈가 국내를 넘어 중국 및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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