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우 군수가 공공비축벼 매입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이 지난 23일 응평농창과 북촌농창을 끝으로 2014년 공공비축 벼 매입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13일 산물벼를 시작으로 한 공공비축 벼 매입은 산물벼는 RPC를 통해, 포대벼는 지정된 28개 수매장에서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해 왔다.
새누리, 황금누리 2가지 품종으로 한 공공비축벼 매입은 산물벼, 포대벼 등 17만9303포대의 매입 계획이었으나 격리곡1,2차 배정을 통해 증가한 9만3029포를 포함해 지난해보다 150% 증가한 272,332포대(40kg)를 매입했다.
또한,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우선지급금은 1등급 기준으로 포대당 52,000원을 우선지급하여 왔으며 최종매입가격을 확정해 내년 1월중 농가에 정산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내년도 공공비축 벼 매입품종을 미질이 좋고 우리지역 특성에 적합한 새누리벼와 대보벼로 2015년도 매입품종으로 선정됐다”며 “농업인들의 공공비축 매입품종 벼 종자 선정에 착오가 없도록 영농교육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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