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23일 학부모폴리스, 자율방재단, 어머니폴리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비, 안전문화 정착교육을 실시했다.
민선6기 신 시장 공약사항인 재난대비 일상교육 확대에 따라 실시한 이번 교육은 정윤경(한국생활안전연합 기획실장) 강사를 초빙, ‘가정 안전 및 응급 처치’에 대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정 강사는 “사고는 언제나 예고가 없다지만 알고 대응하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면서, 가정 내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에 대한 사례와 예방법 및 응급 처치법, 제세동기 사용법 등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안전교육은 자신의 안전을 지킬 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반드시 필요한 일임을 강조했다.
한편 신 시장은 “시는 2015년부터 유치원생부터 고교생까지 전 학생과 사회단체,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생활속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안전 및 예방교육, 범시민 캠페인 등의 시책을 적극 추진해 세계속의 안전도시 과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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