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2015년 1월까지 소방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단체(NGO)와 합동 소방안전점검을 벌인다.
이는 화재발생이 빈번한 겨울철에 대형화재를 근절하기 위해서다.
점검대상은 군포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화재시 인명·재산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로, 소방시설 관리 및 작동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특히 피난시설 중 방화셔터 동작여부, 소방펌프와 자동화재탐지설비(수신반) 정상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명령을 취할 예정이다.
한편 조창래 서장은 “투명하고 객관적인 소방점검을 위해 이번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며 “시민들께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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