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 전무서 부사장으로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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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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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독일 한화큐셀 대표이사 [사진=한화]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한화그룹은 김희철(51) 독일 한화큐셀 대표이사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희철 대표는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화그룹 입사후 2005년 한화케미칼 상무, 2006년 한화첨단소재 자동차 부품소재 사업부장, 2007년 미국 아즈델 법인장, 2011년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전략팀장, 2012년 중국 한화솔라원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2012년 10월부터 현재까지는 독일 한화큐셀 대표이사로 있다.

한화그룹은 김희철 대표에 대해 2012년 독일의 큐셀 인수때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비용절감 및 꾸준한 수요 확대, 시장 다변화 등으로 적자 기업이었던 큐셀을 흑자로 돌아서게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로서 김희철 대표는 2013년 5월 전무로 승진한 후 1년 7개월 만에 다시 부사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김 대표는 한화솔라원과 한화큐셀의 통합으로 12월말 한화큐셀 대표이사를 사임할 예정이다.

현재 김 대표는 삼성그룹의 석유화학계열사인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인수와 관련해 유화부문 PMI TF팀장을 맡고 있으며 한화그룹 유화사업전략본부장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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