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쌍용자동차 광고 논란 "공식적인 제안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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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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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가수 이효리 측이 쌍용차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24일 이효리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효리는 쌍용차에게 공식적으로 광고 촬영을 제안하지 않았다.

이효리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됐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네티즌은 이효리의 글에 "소녀시대랑 걸스데이도 동참하면 좋겠다" "쓰시는 김에 티볼리 광고 출연은 어떠신가"라는 반응을 보였고 이효리는 "써주기만 한다면 무료로라도 좋지요"라고 대답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한 매체는 "쌍용차가 내년 1월 출시할 티볼리의 광고 모델을 무료로 하겠다는 가수 이효리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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