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정은우 열애 '박한별 고무신 두번 신나? 정은우 내년 입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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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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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한별 정은우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박한별이 고무신을 두 번이나 신게 됐다.

배우 박한별과 정은우가 공개 연인을 선언한 14일 정은우가 내년 하반기 입대를 계획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정은우 소속사 측은 “정은우가 지난해 입대를 위해 스케줄 조정까지 마쳤는데, 촬영 중 다리 신경에 부상을 입은 것이 문제가 돼 재검 판정을 받았다”며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완치 판정을 받았다. 지금 몸 상태라면 현역 입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박한별은 2009년 가수 세븐과 고등학교 시절부터 오랜 연인 사이였음을 밝히며 연예계 대표 공식 연인이 됐다. 세븐은 2013년 3월 19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대했다. 박한별은 올해 초 세븐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우는 지난 2006년 KBS 2TV '반올림3'으로 데뷔했다. 그간 본명 정동진으로 활동해오다 최근 예명을 정은우로 지었다. 훤칠한 키와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정은우는 '히트' '웃어라 동해야' '다섯손가락'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SBS '잘 키운 딸 하나'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됐고 이 작품에서 박한별을 만났다. 정은우와 박한별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며 친해졌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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