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열풍이 '세종시'로...‘한양 수자인 엘시티’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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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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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올 하반기 세종시 내 분양단지 대부분 1순위 마감행진

[사진 = '세종 한양수자인 엘시티' 견본주택 집객사진 ]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올 상반기 공급과잉에 시달리던 세종시 분양시장이 하반기 들어 호조세를 보이며 연일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9월 이후 세종시에 분양한 단지들이 대부분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분양한 대우건설 등 4개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통해 공급을 선보인 '세종 메이저시티'는 평균 4.8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도 특별공급을 제외한 679세대 모집에 2만9,619명이 청약해 1순위에서 평균 경쟁률 43.6대 1로 마감됐다.

이처럼 세종시가 공급과잉 우려를 딛고 제2의 활황세를 이어가는 이유는 청약 1순위 자격 완화 등 수요확대와 택지지구 지정 중단 등 공급 축소를 담은 ‘9•1 부동산 대책’의 효과와 더불어 중앙행정기관 및 국책연구기관이 이전을 가속화 해 주택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세종시 부동산 시장의 활황세를 이어갈 신규 아파트들의 공급도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도시행정중심의 3생활권과 대학연구시설이 밀집된 4생활권의 장점을 두루 갖춘 세종시3-3생활권 ‘한양 수자인 엘시티(L2BL)’가 분양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2~22층, 12개 동, 총 76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최근 실수요자들로분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전용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됐고, 그 중 전용 59㎡ 소형 비율이 높아 실용적인 단지 구성이 돋보인다.

인근에는 도보거리에 초∙중∙고교 예정부지와 보육시설 예정부지가 마련되어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은 물론, 생활권내 상업예정부지가 인접해 주거 편의성이 높다. BRT(간선급행버스)정류장과 지선버스정류장을 이용 할 수 있으며, 내년 세종시 3생활권과 대덕테크노벨리를 잇는 도로가 개통 예정으로 대전과의 접근성이 향상된다. 또 지난달 햇무리교는 이미 개통해 세종시 곳곳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생활권 내 대형 쇼핑시설인 코스트코가 입점을 예정하고 있어 향후 풍부한 인프라 확충으로 주거 환경은 더욱 쾌적해질 전망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16일(화) 이전기관 특별공급 1차를 시작으로 18일(목) 이전기관 특별공급 2차 및 기타 특별공급을 실시한다. 이후 1∙2순위 청약은 22일(월), 3순위 청약은 23일(화)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30일(화)이며, 계약은 1월 5일(월)부터 7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편,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과 함께 계약금 분납제(계약금 10%중 1회차 1,000만원) 등 금융혜택도 제공해 수요자들의 가격부담을 낮췄다.

세종시3-3생활권 ‘한양수자인엘시티(L2BL)’의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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